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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윌리암스 먼지 구덩이 속에서 발견 빛을 보게 했습니다. 이사한 덕분에 몇몇 컬렉션은 박스안에 잠자게 되고 몇몇 컬렉션은 다시 빛을 보게 되었군요. 당시 15만원이란 무시무시한 가격을 주고 구입한 이 제품은 그때까지만 해도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하던 레고에 대한 인식을 송두리째 바뀌게 하였습니다. 장장 조립기간이 일주일, 매일 2시간씩 집중해서 조립을 해야 겨우 완성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을 계기로 레고에 대해서 알아볼 기회가 생겼었는데 진정 레고의 세계는 대단히 넓고 깊더군요. (마인드 스톰이라는 레고 시리즈 중에 하나는 응용에 따라 어지간한 로봇 제어 프로그래밍을 능가합니다)
박스에는 '8+'라고 적혀있었습니다만 그말은 즉, 8세 이상 조립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일뿐 난이도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레고에 대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부품수와 난이도에 따른 제품별 공략법들이 나와있더군요. 단순히 블럭을 맞추고 끼워넣는 것이 아닌 분명 난이도를 가진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심, 메커니즘에 대한 센스가 필요한 제품이었습니다. 레고 레이서 시리즈는 현재도 출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F1 윌리암스 시리즈는 절판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품별로 한정 생산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정품의 값어치를 가진다는 것도 의미가 있네요. 조립하면서 느껴지는 그 특유의 희열을 뭐라고 할까요, 예전에 프라모델을 조립할때 아카데미가 아닌 다른 제조사의 프라모델에 실망하고 비싸지만 아카데미 것을 구입하여 조립할때 이음새가 벌어지지 않고 딱 맞아들어가는 보람 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 ![]() ![]() 엔진의 피스톤까지 바퀴의 움직임에 따라 가동되는 디테일이라니, 아아~ 레고여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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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록된 덧글
1년만에 본 글이네요.
잘..
by 아크몬드 at 02/22 나름대로 뻥쟁이라고 알.. by 풍신 at 01/06 excellent !!!! by 임현 at 01/04 윌림엄스]] by 이민우 at 11/11 뭐~ 그렇죠~ ^^ 아.. by TRON at 11/07 삼각대 라이트로군요[.. by 이끼 at 11/06 아닙니다. 스티븐 시걸의.. by TRON at 10/11 끙...그래도 나름대로.. by 드림이터 at 10/09 여자를 너무 밝혀서 그런 .. by 이끼 at 10/07 모 사회적 구조의 불합리.. by 공대 at 10/06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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